스타일

인스타그램의 유명 인플루언서를 만나보세요

2019 올해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디파 뷸러-코슬라는 그야말로 인스타그램의 스타입니다.

“저는 인플루언서가 발리우드 스타나 다른 유명인들보다 못한 존재라는 인도 사람들의 생각을 산산조각내고 싶었어요." 디파 뷸러-코슬라는 The Bicester Village Shopping Collection(비스터 빌리지 쇼핑 컬렉션)의 최신 캠페인 촬영 세트장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면, 누구라도 잡지 표지나 광고판에 등장할 수 있다는 증거가 바로 저니까요."

인도 출신의 소셜 미디어 스타인 그녀는 영국과 암스테르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며 최근 '올해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엘르"같은 일류 잡지에서 수상하게 되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이 타이틀과 그에 걸맞은 책임에 부응할 수 있길 바라며 전 세계에 존재하는 인도의 젊은 인플루언서들이 장벽을 허물고 서구의 인플루언서들과 동일한 성공을 이뤄낼 수 있다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동기를 얻게 됩니다. 저는 종종 제 성공을 자축하지 않는다고 안 좋은 소리를 듣곤 합니다. 저는 그저 제가 80살이 될 때까지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길 바랄 뿐인걸요!"

개인적으로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동기를 얻게 됩니다. 저는 종종 제 성공을 자축하지 않는다고 안 좋은 소리를 듣곤 합니다. 저는 그저 제가 80살이 될 때까지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길 바랄 뿐인걸요!

Diipa Büller-Khosla

Influencer

디파는 국제 인권법을 공부하기 위해 암스테르담에 간 뒤, 본인이 "인플루언서가 되는 사실에 푹 빠져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공부가 끝난 뒤 디지털 패션 인플루언서 에이전시에서 3개월의 인턴 과정을 거쳤어요. 저는 그곳에서 제 민족성과 인도인으로서의 전통이 전 세계 패션 업계나 소셜 미디어를 대상으로 부각되지 않는 점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왜 그러면 안 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그 시점이 매우 적절했기에 곧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틈새시장을 공략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녀의 블로그 팔로워가 놀라울 정도로 증가하며 디파는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도 꾸뛰르 위크에서 무대에 오른 사상 첫 번째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했죠.

"처음 무대 위에 오른 제 모습은 아주 엉망이었어요."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디자이너가 쇼 24시간 전에야 모델로 서야 한다는 사실을 전했죠. 저는 제일 앞줄에 앉게 될 거라 생각하고 피팅에 참여했는데 그는 제가 '쇼 스토퍼', 일종의 뮤즈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더군요."

"당연히 그의 작품은 전부 키가 180cm쯤 되는 모델에게 맞춰져 있었으니, 한밤중에 옷을 줄여야 했어요. 메이크업과 헤어를 마친 뒤에도 너무 긴장되어서 계속 혼자 '넘어지지만 말자'라고 되뇌었어요. 몹시 비현실적인 일이었지만 아드레날린이 몰아치는 기분은 굉장했어요. 무대에 더 서고 싶어 견딜 수 없을 정도였죠."